2020년 December 12일 By dwbds78 미분류

‘날아라 개천용’ 중도 하차..3주 휴방 및 내용 전면 수정 불가피

[김상화 기자]

또 연예인 음주 운전 적발이 각종 기사로 전해졌다. 그런데 파장이 만만치 않아보인다. 현재 방영중인 TV 드라마 주연배우가 입건 조치에 처해졌다니 이를 전해들은 시청자 입장에선 당혹스러울 수밖엔 없을 것이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정의감 넘치는 기자 박삼수 역할을 맡아 연기하던 배성우의 뒤늦은 적발 소식은 허탈함, 분노 등을 동시에 자아내게 만들었다.동행복권파워볼

총 20회 예정으로 진행되던 드라마의 결말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음을 감안하면 출연 배우의 “대형 사고”는 작품의 정상적인 마무리가 불가능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간의 비슷한 사례와 마찬가지로 배성우는 작품에서 하차, <날아라 개천용>은 12일(토) 12회 방영 후 3주간 휴방 및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잠시 촬영을 쉬고 있던 <날아라 개천용>으로선 난데아닌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이쯤되면 민폐급 대형사고

▲  SBS ‘날아라 개천용’의 한 장면. 주연을 맡았던 배성우가 음주 운전 적발로 인해 중도하차는 일이 벌어졌다.
ⓒ SBS

음주운전의 위험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를 처벌하는 각종 법규의 제재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당연히” 해선 안되는 일이라는 걸 강하게 의미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를 가볍게 여기다가 적발되는 사람들은 부지기수다. 결과적으로 배성우도 여기에 포함되고 말았다. 연예인들의 음주 운전 적발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주연배우가 적발되었다는 건 결과적으론 해당 작품의 존립 자체를 흔들 수밖에 없다.

단역 내지 조연 배우라면 통편집이나 자연스럽게 드라마에서 사라지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방영 내용의 상당 부분을 담당한 주연 배우의 하차는 당초 구상했던 이야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꾸는 일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날아라 개천용>은 이미 후반부까지 촬영, 대본 탈고 등이 이뤄진 상태였기에 부랴부랴 배성우의 등장 분량을 덜어내고 줄거리를 죄다 뜯어 고쳐야 하는 등 원치 않던 보수 공사를 진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렇다보니 배성우의 음주운전은 어처구니 없는 민폐급 초대형 사고에 비유할 만하다.배신당한 시청자들의 믿음

▲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중인 배성우
ⓒ SBS

오랜 세월 단역, 조연 등을 거쳐 느리지만 착실하게 과정을 거쳐 배우로서 인정 받았던 배성우는 영화관객, 드라마 시청자들에겐 새로운 믿음의 상징이었다. 수더분한 외모를 바탕으로 코믹과 악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기는 기존 배우들과는 차별화된 배성우만의 특징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tvN <라이브> 이후 2년만의 드라마 출연은 충분히 기대감을 갖게 해줄 만했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물불 안가리도 덤비는 기자 박삼수 역할은 그렇기에 배성우에겐 안성맞춤의 배역이었다.

그리 높지 않은 4~6%대 시청률을 기록중이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법정+언론 소재 드라마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데엔 그의 존재감이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말이다. 편집 및 중도하차로 정리된다고 하지만 그동안 배성우라는 배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믿음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순간에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그동안 호감을 갖고 지켜봤던 필자를 비롯한 시청자들로선 뒷통수 얻어 맞는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동행복권파워볼

휴식일 맞아 잠시 지인 만나서 한잔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잡지 말아야할 운전대를 잡았고 그 이후의 벌어진 사태는 수습하기 힘든 결과로 이어졌다. 영화나 드라마의 주연배우는 한 집안의 가장과 맞먹는 책임감이 부여되는 자리다. 그저 인기 많다고 연기 좀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맡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방영 도중 하차는 결국 시간, 인력, 자본 등의 추가 소요가 빚어지기 마련이다. 작품의 성패를 좌우하는 큰 몫을 담당해줘야 할 주연배우가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다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는 쓰나미가 될 수 있음을 배성우의 잘못된 행동 하나가 보여준 셈이다. 부디 감내하지 못한 주연 배우의 책임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제대로 반성하길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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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고기가 전 장모님과 혼수로 인해 설전을 펼쳤다. 유깻잎은 이에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 박재훈-박혜영, 최고기-유깻잎의 모습이 담겼다.파워볼게임


이날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이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71세인 이영하는 남다른 패션으로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의 감탄을 받았다. 선우은숙 역시 우아한 패션으로 제주도를 찾았다.

이영하는 “신혼여행을 제대로 못 즐기게 했다는 것에 대해 미안했다”며 “다시는 신혼여행에 ‘신’ 자도 꺼낼 수 없도록 내가 멋있게 준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40년 전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이영하가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시는 등의 행위로 망쳐졌다고.

이영하는 차 문도 열어주고 쿠키도 준비하는 등 매너를 자랑했다. 선우은숙은 “내가 온대서 설레었나”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선우은숙은 반지를 착용한 이영하에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영하는 “잘 보이려고 꼈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첫 코스는 레일바이크였다. 선우은숙은 내리막길에서 이영하의 팔짱을 껴 MC들의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선우은숙은 자신이 무서워하는데도 잡아주지 않은 이영하에게 서운함을 느껴 90점을 줬다. 이에 이영하는 “나는 조금도 무서움을 느끼지 않았다. 만약 무섭다고 했으면 잡아줬을 것”이라고 변명했다.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자신의 아파트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VCR은 박재훈과 박혜영 커플이었다. 강원도의 한 산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의외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박혜영은 만나자마자 “무슨 양복을 입고 왔냐”며 “머리는 왜 풀어헤쳤냐”고 지적했다. 또 박재훈이 붙여놓은 촛불과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 하며 “이런거 너무 싫다. 부담스럽다”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혜영은 “딸 서영이한테 아빠가 여행을 간다고 말을 안 했다. 오늘 나오기 전에 이야기하니까 ‘무슨 아빠요? 핸드폰에 찍힌 준성아빠요?’ 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박재훈은 “서영이가 저번에 ‘엄마 아빠 헤어졌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박혜영은 “애가 없었으면 아예 안 봤을 것”이라고 말했고 박재훈은 “아니다. 나는 봤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지만 박혜영은 “말도 안 된다”고 철벽을 쳤다.

박혜영은 아들 준성의 이야기도 전하며 “여기 나간다고 했더니 준성이가 ‘나는 괜찮다. 아빠랑 엄마랑 (다른 사람과) 재혼만 안 하면 된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여자친구만 많이 만나라”고 덧붙였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고기를 구워먹으며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재훈은 “우리가 이혼 발표를 하지 않지 않았냐. 고민 많이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혜영은 “내가 당신 와이프로 방송을 많이 하지 않았나. 우리 결혼은 방송으로 시작해서 방송으로 끝난 것 같았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이혼 안 한 척 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 우리가 불편한 관계도 아니고 이혼 공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재훈은 “배우로서 일거리를 찾아다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준성 엄마가 많이 힘들어한 것 같았다. 그래서 집에서 있으면서 ‘자기야’ 방송도 출연하고 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난 그때 나가서 일을 해야 했다. 준성 엄마를 도와준다고 집에 있던 시간들이 오히려 일하기 싫은 것처럼 보였겠다”고 말했다.

박혜영은 “나는 나를 만나 준성 아빠를 외롭게 만든 것이 미안하다”며 “무관심해서 많이 외롭게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애들한테 더 잘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꺼내들었다.

이어 “준성이랑 자주 만나”라며 “준성이가 아빠를 사랑하고 존경한다. 나는 그것도 감사하더라”고 덧붙였다.

박재훈은 “보통 이혼하면 키우는 사람이 상대방 험담을 애들한테 많이 한다. 그런데 준성 엄마는 나를 항상 치켜세워준다. 당신만큼 좋은 사람 없다”고 칭찬했다.

또 “아직 나이도 어린데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능력 있고 잘해주는 사람 만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고, 박혜영은 “좋은 사람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VCR은 최고기-유깻잎 커플이었다. 최고기는 딸 솔잎이와 함께 부산 유깻잎의 집을 찾았다.

유깻잎의 어머니는 기분이 어떠냐는 딸의 말에 “아무렇지도 않다. 아쉬우면 몰라도 안 아쉽다. 보면 또 욱할지도 모른다”고 분노했다.

유깻잎의 어머니는 최고기가 부산 방문 전 며칠 전에 메시지를 보냈음을 알리며 “한 번도 연락 없다가 하더라. 그래서 욱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말 했다”고 말했다. 유깻잎의 어머니는 최고기에게 최고기의 아버지에게 준 돈, 예물을 돌려달라고 이야기했다.

유깻잎은 “엄마 마음도, 오빠의 마음도 다 이해한다”며 “누구 편 들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유깻잎은 엄마의 마음을 풀어보려 부산에 오는 도중 차에서 잠든 솔잎이의 사진을 보여줬지만, 유깻잎의 엄마는 “저 작은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였다.

최고기는 딸 솔잎이와 함께 전 장모님의 집에 도착했지만 유깻잎 어머니의 냉대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유깻잎 어머니는 최고기에게 “아기 키우기 안 힘드냐”고 물었고 최고기가 힘들다고 하자 “그래서 내가 키운다고 했더니 네가 안 된다고 했다. 여자 애라서 더 엄마가 필요할텐데”라고 말했다.

유깻잎의 어머니는 최고기에게 패물과 혼수로 준 것들을 돌려달라고 했고 최고기는 “결혼할 때 아버지가 집을 해주시지 않았나”고 말했고 유깻잎의 어머니는 “집은 남자가 해오는 것 아니냐. 혼수 5천을 달라고 해서 난 형편이 안 돼서 못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유깻잎의 어머니가 해준 패물을 팔았다고 고백해 더욱 분노를 이끌어냈다.

유깻잎은 상황이 심각해지자 어머니에게 “말 그렇게 할거면 그만하자”며 “왜 그렇게 말하냐”며 말렸다. 유깻잎은 “그 돈 내가 준다고 하지 않았나. 왜 그렇게 말하냐”고 엄마에게 따졌고, 엄마 역시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

유깻잎의 엄마는 “너도 내 딸도 솔잎이한테 죄인이다. 받아야 될 사랑 못 받고 자라는거다”라며 “인생사가 너무 허무하다”고 말했다.

MC 신동엽과 김원희는 “세 사람의 마음이 다 이해가 간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새롬은 “연애는 둘만 아프면 되지만 이혼은 가족 전체가 아프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 마음 아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엄마의 갈등에 “오빠가 예전에 아버님과 내 사이에서 엄청 힘들었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고 이에 최고기는 눈물을 보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라디오스타’ 측이 지난 방송세서 방송화면에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시정 작업 중이라며 사과 입장을 전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빠르게 수정작업해 VOD 서비스에 반영 중”이라며 “의도치 않은 실수로 해당 사진을 사용했고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적재가 SG워너비 출신 가수 김진호에 얽힌 사연을 설명할 당시 쓰인 김진호의 사진이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같은 그룹 멤버 발인식 때 사진을 방송으로 내보낸 라디오스타’란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적재가 김진호와의 사연을 설명할 때 쓰인 사진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적재는 과거 여러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할 때 무대에서 우는 가수들을 보면서 ‘가식적 눈물’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SG워너비 김진호를 만난 뒤 그 편견을 깨게 됐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적재는 당시 김진호가 “난 무대에서 우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라는 자신의 말에 “너도 앞으로 네 음악을 하게 될 거고, 너만의 무대를 갖는 날이 오면 그때 다시 얘기해보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첫 콘서트를 하게 된 적재는 어린 시절 살던 집에 대한 노래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관중 속 김진호와 눈을 마주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한 패널은 “지켜보고 있었구나 저승사자처럼”이라 말했다. 이때 방송화면에 CG로 만들어진 저승사자 옷을 입은 김진호가 지켜보고 있는 사진이 사용됐고, 글쓴이는 해당 사진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글쓴이는 게시글에서 해당 사진이 김진호가 SG워너비 전 멤버였던 고(故) 채동하의 발인식에 참석했을 때 찍힌 사진이라며 증거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그는 “이 사진을 찾으려면 멤버 이름을 함께 검색하거나 스크롤을 한참 내려서 찾아야 한다”며 “많고 많은 사진 중에 왜 하필 이 사진을 방송으로 내보낸 건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그는 “모르고 사용했다고 제대로 확인 안 하고 내보낸 게 문제, 알고 사용했으면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도 “소름이 돋는다“, “제대로 선 넘은 것 같다”, “저걸 모르고 그럴 수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 게시글을 통해 해당 의혹이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산되며 ‘라디오스타’ 시청자 게시판에도 사진 변경 및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글이 잇달아 등장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전현무의 여친’, ‘빵순이’가 아닌 tvN 새 토요 예능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안방마님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혜성은 1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역사 그랜드 마스터 설민석, 은지원, 존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온택트 역사 예능이다. 기내처럼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이들은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돌아다니며 세계의 역사를 파헤칠 예정이다. 

11일 오후 1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온라인 생중계 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에서 이혜성은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예능 출연이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설레더라. 제가 7차 교육과정 세대인데 역사 교육이 한국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계사를 배운 적이 많지 않다. 역사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고 힘줘 말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러던 지난 5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tvN ‘온앤오프’에서 소탈한 입담을 자랑했고 이번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고정 출연에 성공했다. 

그는 “설민석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전체적인 흐름 진행을 맡게 됐다. 세계사에 관련된 음식들이 나올 때 준비할 수 있는 건 한두 개씩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첫 고정 예능인데 제가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서 은지원-존박이 예능을 담당한다면 저는 너무 ‘신서유기’처럼 안 보이게끔 교양을 담당하고 있다. 흐름 속에서 정리할 수 있는 건 정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멤버들의 기대도 크다. 김형오 PD는 “세계사니까 시사하는 바가 있는데 이혜성이 아나운서 출신이고 워낙 똑똑한 걸로 유명하니까 캐스팅했다. 한국사 자격증도 땄더라. 다른 제작진한테 물어보니까 이혜성이 더 궁금해져서 캐스팅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이혜성은 국제 정치만 담당한 게 아니라 우리의 기내식을 책임져 준다”며 특별한 손맛을 자랑했고 은지원은 “워낙 대단하더라. 범접할 수 없다. 또 다른 차원이 하나 있다. 외모 만큼 뇌도 예쁘다”고 표현해 이혜성을 멋쩍게 만들었다. 

이혜성은 지난해 11월부터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방송 선배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KBS 퇴사 후에는 전현무가 속한 SM C&C에 전속 계약을 맺었고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상적인 건 설민석으로서는 전현무-이혜성 커플과 모두 역사 예능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전현무와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을 오래도록 함께 하고 있는데 이번엔 그의 연인인 이혜성과 새로운 역사 예능을 자신하고 있다. 기존과 달리 더 넓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세계사를 다루겠다는 것. 

이혜성은 “’벌거벗은 세계사’가 타 역사 예능과 차별화 되는 건 정말 빠져들게 된다는 점”이라며 “개인적으로 주입식 교육이 아쉬웠는데 머리가 트이는 기분을 느꼈다”고 활짝 웃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이혜성이 시청자들을 전 세계 역사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베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베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배슬기, 심리섭이 TV조선 부부 예능 ‘아내의 맛’ 출연을 결심한 건 ‘대중들의 시선’ 때문이었다. 결혼 발표 당시 쏟아진 관심 속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에 상처도 받았지만, 보란 듯이 잘 사는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것. 본인의 악플보다 상대방의 악플에 마음 아프다는 배슬기, 심리섭 부부의 눈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10. 지난 11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로 결혼 준비가 순탄치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떤지?
배슬기: 원래 9월 25일이 결혼 예정일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당일 날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예배드리고 식사하는 걸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청첩장도 나와 있는 상황이었고, 주변에서도 결혼식 언제 하냐고 물어봐서 하게 된다면 내년 초까지도 생각해보자고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급하게 준비하게 됐다.
심리섭: 나 역시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는 건 포기하고 있었다. 나는 결혼식에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진 않았다. 그 날은 신부가 주인공이지 않나. 그래서 아내에게 미안함이 컸는데 조금 늦긴 했지만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다행이다.

10. 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
배슬기:
 결혼식 준비는 미리 해둔 것도 있고 웨딩 플래너 분이 잘 해 주셔서 문제가 없었는데, 다이어트가 가장 시급했다. 내년에나 결혼식을 올릴 거라는 생각에 나태하게 있었던 결과, 나와 남편 모두 체중이 10kg씩 증가했다. 아무래도 신혼집에서 같이 생활하고 식성도 워낙 잘 맞아서 많이 먹었던 게 이유인 것 같다.(웃음)
심리섭: 보통은 웨딩 촬영 때 뺀 살을 결혼식까지 유지 한다더라. 우리는 결혼식은 먼 미래의 일이니까 신혼 생활을 즐기자는 생각에 하루에 4끼 씩 먹은 적도 있다. 하하.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본인의 악플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배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본인의 악플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배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10. 8월 결혼 발표 소식과 함께 실검을 장악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거라 예상했는지?
심리섭:
 난 예상했다. 슬기가 요즘에 활동을 안 해서 그렇지, 예전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연예인이지 않았나. 슬기는 자신의 가치를 잘 모르는 건지 데뷔한지가 15년이 넘었다고, 사람들이 관심 없어 할 거라고, 소소하게 결혼하면 될 거 같다고 인터뷰 준비도 안 하더라. 오죽하면 내가 ‘너 배슬기라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줬다.
배슬기: 잠깐 이슈가 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하루 종일 실검에 올라 있어서 너무 놀랐다.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걱정도 됐다. 남편이 아예 일반인은 아니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악플에 대해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이미 단련이 되어 있어서 괜찮은데 남편이 상처를 받을 까봐 조심스러웠다.
심리섭: 나도 슬기와 마찬가지인 게, 나에 대한 악플은 신경 쓰지 않지만 슬기에 대한 악플은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악플이 오히려 열심히 살게 하는 자극제가 된 것 같다. 보란 듯이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되니까.

10. ‘아내의 맛’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었을까.
배슬기: 우리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악플을 보면서 느낀 게 남편에 대한 오해들이 많다는 거였다. 내가 아는 심리섭은 너무나 좋은 사람이자 남편이다. ‘아내의 맛’ 제작진과 회의할 때도 작가님들이 우리 둘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 남편에 대한 시선이 좋아질 거라고 하셔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10. 방송을 본 느낌이 어땠나. 둘이서 같이 본방 사수 했는지?
배슬기:
 둘이서 신혼집 소파에 앉아 같이 봤다. 나도 리얼 관찰 예능은 처음이라 너무 재밌더라. ‘내 모습이 저런가?’ 하는 생각에 민망하기도 했다. 특히 애교 섞인 내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내가 저런 목소리를 내는 줄 전혀 몰랐다. 호호.
심리섭: TV에 나오는 거 자체가 신기했다. 흔하게 할 수 없는 경험이지 않나. 연기를 할 필요도 콘셉트를 잡을 필요도 없다고, 자연스럽게 내 모습을 보여주면 오해도 풀리고 우리 부부에 대한 이미지도 괜찮아질 거라 해서 마음 놓고 촬영 했다. 제작진이 편집도 예쁘게 해줬더라. 감사하다.

SNS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배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SNS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배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10. 영화 ‘접속’을 연상케 하는 연애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처음 연락을 이메일로 주고받았다던데?
배슬기:
 처음 심리섭이라는 사람을 알게 된 건 어머니를 통해서다. 어머니가 어느 날 영상 하나를 공유해주더라. 사회 초년생에게 경제관념에 대해 설명해주는 영상이었고, 그게 남편이 운영하는 리섭TV 채널이었다. 그 영상이 재밌어서 다른 것도 찾아보다가 구독하고 팬이 됐다. 그러던 중 내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치킨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 중이었는데, 리섭TV에서 슈퍼챗(콘텐츠 구매 플랫폼)을 쏘고는 바로 나가더라. 그 뒤 유튜브에 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리섭TV가 댓글을 달아서 답글을 달려고 들어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사라졌더라. 뭐지 싶어서 채널에 적혀진 이메일 주소로 ‘저도 잘 구독하고 있다, 응원한다’고 보냈다. 그러다 심리섭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워 했는데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다. 팬이라고 밥 한번 사고 싶다고 해서 만나게 됐고, 지인으로 지내게 됐다.

10. 배슬기 씨 영상에 댓글을 달고 바로 지운 이유는 무엇이었나.
심리섭:
 고등학생 때부터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배슬기라고 답할 정도였다. 당연히 SNS와 유튜브도 예전부터 챙겨보고 있었다. 어느 날 치킨을 먹으며 라이브 방송을 하는 걸 보고 치킨 값을 보내줬다. 근데 남자 유튜버가 여자 연예인에게 슈퍼챗을 보낸다는 게 실례가 될까봐 바로 나갔다. 댓글 역시 새벽감성으로 썼는데, 다른 네티즌들이 내 댓글에 답글을 달기 시작해서 바로 지웠다. 처음 배슬기에게 메일이 왔을 때 친구들한테 얼마나 자랑하고 다녔는지 모른다. 밥을 사겠다고 한 것도 100% 팬심이었다. 연인으로 발전할 거란 기대는 전혀 없었다. 오죽하면 밥 먹고 헤어진 뒤 먼저 연락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배슬기한테 먼저 연락이 왔다. 차마 둘이 보자고는 못하겠어서 친구들끼리 같이 봤고, 그날 대시를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망설이다가는 언제 뺏길지 모르니까. 하하.

배슬기는 "심리섭의 사소한 매너나 대화 방식이 내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배슬기는 “심리섭의 사소한 매너나 대화 방식이 내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사진=서예진 기자 yejin@

10. 심리섭 씨의 본격적인 대시 후 바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건지?
심리섭:
 아니다. 처음에는 슬기가 꺼려했다. 그래서 내가 세 번만 만나보자고, 그때까지도 아니면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슬기가 비혼주의자인데 나와 만나면 결혼할 것 같아서 일부로 피했다더라.
배슬기: 한두 번 만나보니 평생 친한 누나 동생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성으로 뻗어나가면 결혼 아님 답이 없겠더라. 나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일부로 밥만 먹고 도망간 적도 있다. 그런데도 사소한 매너나 대화하는 방식이 모두 내 스타일인거다. 그래서 만날 때마다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결국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리섭이도 결혼 부담 안 주겠다고, 연애만 하자고 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10.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교제 후 3개월 만에 결혼 결심을 했다는 게 신기하다.
배슬기:
 결혼 이야기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교제한지 한 달 만에 부모님께 인사드렸다.
심리섭: 내가 김포에 살았는데 서울로 집을 옮기려 했고, 내가 서울 지리를 잘 몰라서 슬기와 같이 방을 보러 다녔다.
배슬기: 남편이 일 때문에 많이 바쁠 때는, 나와 우리 엄마가 남편의 집을 보러 다녔다. 내가 ‘집이 어땠으면 좋겠어?’라고 물어보니 나 좋을 대로 하라더라. 그러다 자연스럽게 신혼집으로 얻으라는 말이 오가게 됐다. 양가 부모님도 결혼을 원하셨다. 그렇게 얻은 집이 지금의 신혼집이 됐다.(웃음)

"아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다"는 심리섭./사진=서예진 기자 yejin@
“아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다”는 심리섭./사진=서예진 기자 yejin@

10. 연애와 결혼은 다르지 않나. 같이 신혼집에서 생활하면서 안 맞거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배슬기: 안 맞는 부분이 있긴 하다. 남편은 본인 몸은 깨끗하게 씻는데 집은 난장판이다. 난 주변은 깨끗하게 치우는데 잘 안 씻는다. 호호. 그래도 서로가 청소하지 않는다고, 씻지 않는다고 스트레스를 주진 않는다.
심리섭: 슬기를 만나기 전에는 내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타인이랑 같이 지내는 걸 워낙 못 견뎌 하는 성격이다. 군대 갔을 때도 훈련보다 다른 사람이랑 부대끼는 게 더 스트레스였을 정도였다. 그런데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살아보니 오히려 없으면 공허하더라.

10. 배슬기는 ‘아내의 맛’에서 의외의 짠순이 매력을 발산했다. 심리섭 씨는 그러한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 경제권을 놓고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심리섭:
 슬기가 어느 날 밖에서 물건을 주워 왔는데, 내가 그런 걸 왜 주워 오냐고 화를 낸 적이 있다. 과거에 내가 그랬다. 고시원, 반지하방에서 아등바등 살아 봤기에 나중에 돈 벌면 좋은 것만 쓰겠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아내에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었다.
배슬기: 남편의 힘들었던 20대 시절을 자세하게 알지 못 했다. 혼자 자수성가한 사람이라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었겠구나 싶어졌다. 나는 워낙 고쳐 쓰는 걸 좋아하고. 리폼을 좋아하는데 너무 질색해서 나도 당황했다. 경제권은 내가 양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어서 경제관념이 빠삭하다. 나는 아낄 줄 밖에 모른다.(웃음)

10. 심리섭 씨는 현재 30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라이징 유튜브’라는 유튜브 컨설팅 업체를 운영 중인 CEO다. 처음 유튜버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심리섭:
 유튜브 붐이 일고 있을 때였다. 처음에는 ‘기름 값이나 벌자’라는 생각에 시작했고, 목표는 1만 명 모으기였다. 그런데 말도 안 되게 구독자가 쑥쑥 오른 거다. 나는 3개월 전부터 잘 된 채널들의 카테고리를 분석하고 장점들을 모은 뒤 시작했기에 가능했다. 지인들이 노하우를 묻다 보니 무료로 컨설팅을 해주게 됐고, 내가 컨설팅 해준 사람들이 다 성공하는 걸 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게 됐다. 지금은 유튜브 수익을 훨씬 뛰어 넘는 수준이다.

자녀 계획을 밝힌 배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자녀 계획을 밝힌 배슬기, 심리섭 부부./사진=서예진 기자 yejin@

10. 자녀 계획도 있나.
배슬기: 
연애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당장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싶다. 시국이 이렇다 보니 국내 데이트를 많이 다닐 거다. 자녀는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싶다.
심리섭: 나는 개인적으로는 힘닿는 데까지 낳고 싶다. 하하.

10. 서로에게 어떤 아내와 남편이 되겠다는 다짐이 있다면?
심리섭:
 절대 마음이 변치 않을 거라는 것, 나중에 아이들을 낳고 신경 쓸 일이 많아져도 아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것,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슬기의 편에 서있겠다는 것. 진부하긴 해도 이게 진심이다.
배슬기: 나를 이상형이라고 했으니까 평생 외모 관리 열심히 하겠다.(웃음) 내조 잘 해주는 현명한 아내가 되겠다.

10. 결혼을 축하해 준 대중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심리섭: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배슬기: 앞으로 남편과 부부 채널을 같이 운영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열심히 살아가겠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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