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October 14일 By dwbds78 미분류

“음주운전사범 가석방 관련 사실 왜곡하는 것은 법무부·민주당”
“대통령 심기 보호 위해 야당의 국감 더는 방해하지 말라”

김도읍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가 23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회의실 앞에서 법안심사1소위에서 고위공직자수사처법 개정안을 기습상정하자 이게 반발해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 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가 23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회의실 앞에서 법안심사1소위에서 고위공직자수사처법 개정안을 기습상정하자 이게 반발해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 하고 있다. 2020.9.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사실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은 바로 법무부와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파워볼사이트

김 의원은 이날 “법무부가 본 의원에게 제출한 ‘음주운전사범 가석방 현황’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며 대통령을 비판하자 법무부와 민주당이 ‘마치 대통령 심기를 건드렸다’는 듯이 발끈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본 의원의 ‘음주운전사범 가석방 늘어났다’는 발표에 대해 법무부와 민주당이 발끈하며 왜곡된 사실을 발표했고 이를 언론이 그대로 보도했다고 주장한다”며 “분명한 사실은 법무부가 본 의원의 자료 요구에 대해 가석방 현황을 제출했고 그 자료를 있는 그대로 발표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음주운전 가석방 인원이 늘어났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허가율은 대폭 감소했다고 주장한다”며 “2017년 96.4%였던 허가율이 2018년 73.9%로 감소했으나 2019년 72.5%, 2020년 8월 기준 74.7%로 이후 대폭 감소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이 전날 관련 브리핑에서 김 의원을 향해 ‘통계도 못 읽어서’ ‘정부를 비난해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감 평가 기준에 맞춰 우수국감의원이 되고 싶었던 것인지’라고 한 표현을 두고는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법무부는 제대로 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이 사실을 숨기고 민주당은 대통령 심기만 살피느라 그 사실을 모른 채 사실을 왜곡했다고 엉터리 주장을 한다”며 “민주당은 더는 대통령 심기 보호를 위해 야당의 국감을 방해하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관련 자료를 배포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라고 강조해놓고, 뒤로는 음주운전 가석방을 늘리고 있다”며 “이제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믿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가석방 숫자가 늘어난 것은 ‘음주운전 사범 증가’ 및 이에 대한 적극적인 재판 등으로 실형 선고 비율이 높아져 ‘가석방 심사 대상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실제 가석방 불허율은 2017년 3.6%였지만 2018년 26.1%, 2019년 27.5%로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AFPBBNews = News1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선발이 예고됐던 클레이튼 커쇼가 갑자기 빠졌다. 부상을 이유로 예정된 선발투수가 나오지 못하자 LA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패하고 말았다.파워볼게임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7전 4선승제) 2차전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7-8로 패했다.

원래 이날 2차전은 다저스에서는 커쇼가 선발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커쇼가 경련 증세로 인해 선발등판이 급작스럽게 취소됐다. 이에 토니 곤솔린이 대체선발로 등판했고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2회 프레디 프리먼의 2점홈런을 시작으로 5회에만 무려 4득점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 7회에는 댄스비 스완슨의 2타점 2루타까지 더해지며 7-0으로 앞섰다. 다저스는 7회말 코리 시거의 3점홈런이 터졌지만 벌어전 점수를 더 좁힐순 없었고 9회초 홈런으로 추가점수를 줬다. 하지만 9회말 코리 시거의 적시타와 맥스 먼시의 2점홈런이 터지며 2점차까지 따라잡았다. 9회말 2사에서는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진루한 이후 코디 벨린저의 1타점 3루타까지 나오며 7-8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 A.J 폴락이 2사 3루의 기회에서 3루 땅볼을 치며 끝내 패했다.

결국 갑작스럽게 등판한 곤솔린이 무너지면서 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커쇼가 정상적으로 나왔다면 결과가 바뀔 수 있었을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마침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커쇼는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했고 디비전시리즈에서도 2차전에 나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의 뛰어난 활약.

사실 커쇼는 정규시즌에서는 명예의 전당이 유력한 압도적 선수다. 정규시즌 357경기에서 175승에 평균자책점 2.43의 기록은 경이롭다. 2011년, 2013년, 2014년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게 대단한 커쇼지만 가을야구에서는 다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늘 약한 모습이었다. 2008년 첫 등판부터 지난해까지 총 32경기 158.1이닝이나 던졌지만 9승 11패 평균자책점 4.43이었다.

이런 포스트시즌 새가슴을 벗고 올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가 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경련으로 인해 등판이 취소됐고 그 경기에서 자신을 대신한 선수의 부진으로 팀이 패했다는 것은 커쇼 탓을 할 수밖에 없다.

이미 1차전에서도 패한 다저스는 2차전마저 내주며 4선승제 시리즈에서 0승2패로 뒤쳐졌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월드시리즈도 진출 못할 위기에 놓인 다저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환자 입원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정부 “취약 대안 마련할 것”

윤태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15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9.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윤태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15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9.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14일 오전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요양병원 관리에 대한 감염 취약부분을 파악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종사자이나 입원 환자가 아닌 외부 출입 종사자를 통한 전파가 추정된다.엔트리파워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은 장기 입원을 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에 코로나19 위험요소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의료진이나 종사자들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취약 부분에 대해 검토를 해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일 부산에서는 만덕동 소재 해뜨락요양병원에 근무하는 50대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부산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자 파악을 위해 이 여성의 근무지인 요양병원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52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총 53명으로 요양병원 환자 42명, 간호인력 5명, 간병인 6명이다. 다만,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윤태호 반장은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원 시에는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먼저 받도록 하고 있다”며 “종사자 역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원천적으로 출입을 제한하고 집에서 쉬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시군구 단위에서는 요양병원의 전수진단검사를 실시한 적은 있었지만, 전국에 걸쳐 전수검사를 시행하지는 않았다”며 “상반기 중 두 차례에 걸쳐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실태조사를 해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call@news1.kr

12~14일 신규 확진자 284명
부산 요양병원서 52명 무더기 확진도
연휴·주말 검사량 적었는데도 확진자 증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 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한지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더구나 연휴가 낀 주말에 검사 건수가 적었음에도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온 것이어서 주중 검사 건수가 많아지면 확진자 수도 증가할 수 있다. 이에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결정이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낮춘 지난 12일 98명에 이어 어제(13일) 102명이 발생한 뒤 오늘 84명이 확진되면서 사흘 간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84명이 됐다.

특히 이날 통계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52명(직원 9명, 환자 43명) 무더기 확진 사례가 반영되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전날 확진된 이후 병원 직원과 환자 262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이날 오전 총 52명이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가 반연된 내일(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최근에는 그동안 안정세를 이어오던 해외 확진자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2일 29명에서 어제는 33명, 그리고 오늘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경기 고양시에서 한국어 과정 연수를 위해 지난 10일 입국한 외국인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크다.

해외유입 사례가 많이 늘어나면서 전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진 측면이 있긴 하지만 지역발생 환자 역시 늘어난 데다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의 산발적 집단감염 여파로 당분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한글날 연휴가 끝나면서 이번 주부터는 코로나19 검사 건수도 5000건 안팎에서 다시 1만건 안팎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늘었으나 검사 건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도 불안 요인이다. 지난 12일 검사 수는 5127건으로 직전일(5799건)보다 672건이 줄었으나 확진자는 58명에서 98명으로 오히려 40명이 증가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도 1.91%로, 직전일 1.0%보다 상승했다.

방대본은 현 상황을 ‘또 다른 방역 시험대’라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여전히 50∼70명씩 매일 발생하고 있고 잠복해 있는 감염이나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있어 경각심을 낮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또 다른 방역의 시험대가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휴가 이어지면서 하루 검사 건수가 5000건 정도로 평소보다 적었지만 다시 검사 건수가 1만5000여건이 되면 확진자가 세자릿 수를 넘을 수 있다”며 “정부가 국민 피로도,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내린 조치라는 것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확진자 수 변동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자꾸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도 피로감을 주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이름 순서에 세계관이 흔들렸다.

이미 웹상에서는 넷플릭스 못지 않은 파급력을 자랑하는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지상파 진출작 ‘디어엠(Dear.M)’이 방송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전 시즌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김새론이 하차했기 때문이다. 김새론은 ‘디어엠’의 전신인 ‘연애플레이리스트4(이하 연플리)’에서 배현성과 주인공으로 나섰다. ‘연플리’는 워낙 10대 팬덤이 두터운 콘텐트로 시즌4까지 이어졌고 KBS가 내년 방학 시즌을 맞아 지상파 편성까지 잡았다. 그 정도로 파급력이 강하다.

제작사인 몬스터유니온과 플레이리스트의 캐스팅 공식 입장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김새론이 전격 하차했다. 제작사와 매니지먼트의 공통된 입장은 ‘의견 차이’라고 했지만 그 속은 ‘이름 순서’였다. 누군가는 ‘그깟’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지만 연예계 특히 드라마 업계에서는 이름 순서가 매우 중요하고 그 순서를 정하는 과정도 꽤나 까다롭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익명의 글에 등장한 ‘M’이 불러온 각 인물들의 로맨스 관계 변화가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된다. 또한 제작진도 세계관을 전작에서 그대로 이어온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김새론·배현성이 주인공이며 핵심 인물이다. 새로 투입된 캐릭터는 박혜수·NCT 재현이다. 제작진은 김새론·박혜수의 이름 순서를 정리하지 못 했고 결국 박혜수의 편을 들었다. 그렇게 한 달 전 보도자료가 배포됐고 갈등의 불씨를 지폈다.

이름 순서로 잡음이 나올 경우 대부분 연기 경력을 기준으로 한다.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다. 당시 10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으며 이듬해 630만여 관객을 동원한 ‘아저씨’로 김유정·김소현 등과 ‘아역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했다.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는 데뷔 12년차다. 반면 박혜수는 2015년 SBS ‘K팝스타4’로 처음 모습을 보인 뒤 그해 드라마 ‘용팔이’ 속 주원의 여동생으로 연기자로 발을 내딛어 올해 6년차다. 나이는 박혜수가 여섯 살 더 많다.

김새론과 박혜수, 제작사는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 했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김새론이 모든 책임을 안고 하차했다. 제작사에서는 하차 이유와 관련 이름 순서 때문이 아니라곤 말을 못 하고 있다. 그렇다고 맞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제작사 측은 본지에 “이견이 있어 하차했고 그 이유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름 순서로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잡음이 나오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과거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멀티캐스팅으로 서로간 자존심을 세웠고 결국 나이 순으로 정리했다.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돌아와요 아저씨’ 등장인물 순서는 주인공 위주가 아닌 나이 순 정렬이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도 이름 순서로 말이 나오다가 포털사이트·공식 홈페이지·드라마 크레딧을 다르게 기재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Post 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