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eptember 2일 By dwbds78 미분류

[OSEN=우충원 기자] “광저우 헝다 우승 주면 된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 달 30일 중국 다롄에 위치한 다롄 프로 사커 아카데미 베이스에서 열린 2020 중국 슈퍼리그(CSL) A조 8라운드 광저우 헝다와 홈경기서 1-4로 대패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패배로 상하이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하며 승점 11점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여러가지 논란이 일었다. 판정 시비가 일어난 것. 특히 상하이 선화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경기를 마친 뒤 상하이 선화 최강희 감독은 심판판정에 대해 묻자 침묵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최강희 감독은 통역의 이야기를 듣고난 뒤 대답하지 않았다. 

통역은 곧바로 다음 질문을 물었다. 뉴스 영상에서도 최강희 감독이 힘겨운 싸움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강희 감독은 “어쨌든 우리 선수들이 고맙다. 왜 경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저 광저우 헝다에게 우승을 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일갈했다.  / 10bird@osen.co.kr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토론토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끝내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파워볼실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토론토는 4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구원 등판한 야마구치 슌이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1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이 5회초부터 5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토론토는 1회초에 선취득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캐번 비지오의 2루타 이후 랜달 그리척이 삼진으로 물러나 맞은 1사 2루. 견제 실책에 편승, 1사 3루 찬스를 맞이한 토론토는 조나단 빌라르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비지오가 홈을 밟았다.

선발 등판한 줄리안 메리웨더가 2이닝 무실점, 리드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3회말 존 베르티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4회초 1사 만루 찬스서 데릭 피셔가 희생플라이를 때린 것. 하지만 대량득점 찬스서 1득점에 그친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토론토는 이후 더 이상의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불펜진을 공략하는 데에 실패, 더 달아나지 못한 토론토는 6회말 유격수 실책으로 놓인 무사 1루서 개럿 쿠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타선이 침묵한 토론토는 8회말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주도권을 넘겨줬다.

토론토는 결국 전세를 뒤집는 데에 실패했다. 토론토는 2-3으로 맞은 9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루수 땅볼)-로우디 텔레즈(삼진)-루어데스 구리엘(1루수 땅볼)이 삼자범퇴로 물러나 1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쓰레기통에서 반신욕.. 나폴리, 논란에 “새 것” 해명


(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가 훈련장 사진이 누출되며 곤욕을 치렀다. 선수들이 훈련 후 커다란 쓰레기통에 들어가 얼음물 반신욕을 하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지난 1일, 나폴리 선수들이 쓰레기통에서 냉각 치료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갔다. 이에 코로나19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비위생적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팬들은 ‘쓰레기통 냉각 요법’이라는 단어를 만들었고, 해당 이미지를 공유했다.

나폴리는 이 상황에 대해 공식 발표로 대응했다. 구단은 “깨끗한 쓰레기통인지, 더러운 쓰레기통인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깨끗하다고 말하겠다. 새 것으로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고, 하루 세 번씩 소독되고 있다. 우리만 그러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다른 팀도 그렇게 하고 있다. 가투소 감독의 아이디어냐고? 그것도 아니다”라면서 새삼 팬들의 비난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폴리 측은 이러한 악의적 보도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쓰레기통을 사용한 이유로는 쓰레기통이 길고 커서 선수들이 몸을 더 많이 담글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설명했다. 또한 한 번에 한 사람만 사용하고 있기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도 나폴리 외 여러 팀들이 쓰레기통과 비슷한 커다란 플라스틱 통을 활용해 훈련 후 얼음물 족욕을 진행하고 있다. 실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일부 팬들의 비난이 이와 같은 해프닝을 만들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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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세리머니' 개그 펼치는 조코비치 [AP=연합뉴스]
‘버추얼 세리머니’ 개그 펼치는 조코비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무관중으로 대회를 치르는 상황을 풍자하는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로 팬들을 웃게 했다.파워볼사이트

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첫날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다미르 주머(109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3-0으로 완파했다.

경기 뒤 조코비치는 모처럼 ‘개그 본능’을 드러냈다.

상대와 인사를 나눈 뒤 코트 한가운데서 텅 빈 관중석을 향해 승리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는 듯한 몸동작을 해 보였다.

웃음을 참는 듯한 조코비치의 표정은 ‘몸개그’를 더욱 웃기게 했다.

조코비치는 평소 다른 선수들을 익살스럽게 흉내 내거나 웃긴 몸동작을 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곤 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 제패에 이은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2년 만의 US오픈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ahs@yna.co.kr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진짜 누굴 써야 하노…”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리드오프 이천웅(32)의 부상 복귀가 다가오면서, 이천웅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는 홍창기(27)와의 공존 때문이다.

류 감독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홍)창기가 너무 잘해주니까 주변에서 (이)천웅이가 오면 누구를 쓸지 궁금해 한다. 큰일 났네, 큰일 났어”라며 껄껄 웃었다.

LG트윈스 홍창기의 좋은 감이 9월에도 계속 이어졌다. 사진=MK스포츠 DB
LG트윈스 홍창기의 좋은 감이 9월에도 계속 이어졌다. 사진=MK스포츠 DB

그러면서 “왜 팬들이 창기를 좋아하는 줄 아나? 바로 ‘용규놀이’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평을 전했다.

용규놀이는 이용규(35·한화 이글스)의 전매특허다. 이용규를 상대하는 투수들에게는 고문이나 다름없다. 파울 커트를 하면서 투수들의 투구수를 늘리기 때문이다. 투수와 한 번 상대할 때 10개 이상의 공을 던지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용규놀이라고 한다.

홍창기는 뛰어난 선구안으로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훨씬 높은 유형의 타자다. 파울로 상대 투수들의 투구수를 늘려가면서 볼넷을 골라 출루하는 경우가 많다. LG가 공격을 쉽게 풀 수 있는 것도 홍창기가 밥상을 잘 차리는 이유가 크다.

류 감독은 “출루율도 좋고, 아웃이 되도 5~6개의 파울을 만들어 낸다”며 “그동안 타격 포인트가 조금 늦었는데, 시합을 나가면서 포인트를 앞으로 당겼다. 경기를 하다 보니 야구가 늘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입단 후 가장 많이 뛰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업그레이드가 되면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를 이어갔다.

감독의 칭찬 덕분인지 홍창기는 이날도 자신의 몫을 완벽히 해냈다. 홍창기는 1회초 경기 시작부터 SK 선발 백승건을 상대로 4구째에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비록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 못했지만, 최근 홍창기의 좋은 감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후 1-2로 뒤진 3회초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찬스를 중심 타선에 연결했다. 이후 LG는 양석환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과 유강남의 역전 적시타로 4-2로 리드를 잡았다.

4-4로 맞선 4회초에 홍창기는 오지환의 2루타로 득점 찬스에서 다시 한번 볼넷으로 출루하며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이어 상대 실책과 라모스의 3점 홈런으로 LG는 4점을 뽑아내며 8-4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승리를 잡았다. 이어 9회초에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1안타 3볼넷으로 4출루 경기, 출루머신이라는 호칭에 걸맞는 리드오프다운 활약이었다.

홍창기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한 번 정한 주전선수에 기회를 우선 주는 류중일 감독도 계속 고민할 수밖에 없어졌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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