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July 22일 By dwbds78 미분류

[스포츠경향]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 AP연합뉴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 AP연합뉴스

LA 다저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1988년이었다. 토미 라소다 감독 시절의 일이다. 이후 31년 동안 다저스는 한 번도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다. 최근 6년 연속 지구우승을 차지했고, 그 사이에 월드시리즈에 2번 올랐지만 모두 졌다.동행복권파워볼

2020시즌, 다저스는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아메리칸리그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LB.com이 22일 발표한 개막 첫 주 파워랭킹에서도 다저스는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이 빠진 다저스의 마운드는 다소 약해졌지만 무키 베츠가 가세한 타선의 힘이 막강하다. ESPN은 “다저스 타자들이 모두 건강하다면 사상 최강의 타선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부쩍 성장한 유망주들은 다저스 전력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요소다. ESPN은 “개막 엔트리 32명이 모두 대체선수 이상의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다른 팀에서 주전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뜻이다. 내셔널리그가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다는 점은 다저스의 ‘뎁스’가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요소다. ESPN은 “60경기짜리 짧은 시즌은 선수층이 더 중요하다.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메우지 못하면 시즌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을마다 다저스의 발목을 잡은 불펜은 여전히 불안요소다. 오클랜드에서 방출됐다 다저스와 계약한 블레이크 트레이넨(2018년 38세이브)이 과거 실력을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열쇠다.

다서스가 32년 한을 풀 최적의 기회를 잡았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60경기만 치르는 시즌에 거둔 우승이 162경기 시즌 우승과 가치가 같을 수 있느냐는 논란이다. 경기 수가 줄면, 실력보다 운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다면 무관중 경기에, 우승 카 퍼레이드도 할 수 없다. 우승인데, 우승이 아닐지도 모른다.

한편, 이날 발표된 MLB.com 파워랭킹에서 최지만이 뛰는 탬파베이가 전체 5위에 올랐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9위, 류현진의 토론토가 21위, 추신수의 텍사스가 22위로 평가됐다.

(Andy Rain, Pool via 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ndy Rain, Pool via 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 논란.파워볼게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전 골키퍼 문제로 시끄럽다. 구단의 운명이 걸린 경기들에서 부동의 주전 데 헤아가 나오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데 헤아는 맨유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2011년부터 맨유의 골문을 지켜왔다. 구단 역사상 외국인 선수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급 문제로 한창 실랑이를 벌이다, 지난해 9월 맨유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골키퍼로서 최고 대우를 해줬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치명적인 실수를 너무 반복해서 저지르고 있다. 이제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었는데, 지난주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 또 대형 사고를 쳤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각) 첼시와 FA컵 준결승전을 치렀는데 1대3으로 완패했다. 첫 번째, 두 번째 실점은 사실상 데 헤아의 실수로 나왔다는 현지 분석이 나왔다.

그러자 현지에서 이제 데 헤아가 No.1 골키퍼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그동안 무조건 데 헤아를 감싸고 돌았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첼시전 후에는 “두 번째 실점은 데 헤아가 막았어야 한다”고 말하며 스탠스를 살짝 바꿨다.

물론 데 헤아를 옹호하는 쪽도 있다. 솔샤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가진 데 헤아 출전 여부에 대해 답을 하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함께 나가야가 한다. 데 헤아는 이미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만 말했다. 팀 레전드 폴 스콜스는 “데 헤아가 아니었다면 맨유는 지난 6시즌 동안 10위 안에 들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곧 돌아올 것”이라고 감쌌다.

문제는 데 헤아를 대체할만한 자원이 없으면 논란이 커지지 않을텐데, 딘 헨더슨이라는 전도 유망한 자원이 있어 상황이 복잡해졌다. 헨더슨은 데 헤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임대를 가 활약중이다. 셰필드에서 경기를 뛰며 점점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헨더슨은 맨유의 No.1 골키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데 헤아라는 주전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헨더슨을 함부로 데려와 벤치에 앉히기도 힘들다. 데 헤아는 올시즌 리그 36경기 전경기를 뛰었다. 그런 가운데 첼시 등이 헨더슨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헨더슨의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맨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고액 주급을 받는 정신적 지주를 단숨에 내칠 수도 없고, 헨더슨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도 없다. 그런 가운데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남의 팀 사정을 두고 한 마디를 던졌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논란을 지켜보며 “데 헤아보다 헨더슨이 나은 골키퍼”라고 참견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 NC 알테어가 우월 2점홈런를 날렸다. 선행주자 나성범과 기쁨을 나누는 알테어.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2/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 NC 알테어가 우월 2점홈런를 날렸다. 선행주자 나성범과 기쁨을 나누는 알테어.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홈그라운드의 잇점이라는 게 있다. 아무래도 홈구장에서 전체 경기의 절반을 치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낯이 익고 친숙하다. 펜스에 공이 맞으면 어느 정도 튀는 지, 타구 속도는 어느 정도 나오는지, 플라이볼일 때 조명과 겹치지 않게 공을 보는 방법 등 홈구장에 대해 잘 알고 경기에 나선다. 자주 보는 구장이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있고, 그래서 펜스까지의 거리가 짧게 느껴지기도 한다. 홈런도 홈팀이 원정팀들보다 더 많이 치는 경우가 많다.홀짝게임

구장별 홈팀-원정팀의 홈런수를 비교했더니 홈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팀은 홈런 1위 NC 다이노스였고, 홈에서 원정팀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맞은 팀은 한화 이글스였다.

NC는 홈인 창원NC파크에서 48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맞은 홈런은 41개. 창원에서 총 89개의 홈런이 터져 가장 많은 홈런이 나온 구장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ㅡ에서 43개의 홈런을 쳐 홈에서 두번째로 많은 홈런을 쳤다. 원정팀에게 내준 홈런도 43개나 된다.

KIA 타이거즈의 경우 홈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42개의 홈런을 쳤다. 원정팀에겐 26개의 홈런만을 내줬다. 광주에서 나온 홈런의 61.7%가 KIA 타자들이 친 것이니 경제적인 야구를 했다고 볼 수 있을 듯.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한화 최진행이 좌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07/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한화 최진행이 좌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07/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홈구장이라고 하기가 창피할 듯. 너무 홈런을 치지 못했다. 겨우 15개의 홈런만 쳤고, 원정팀에게 48개나 얻어맞았다. 대전에서 나온 홈런의 23.8%만 한화 선수들이 친 것이다. 한화는 원정에서 홈보다 많은 21개의 홈런을 쳤다. 대전 홈런 1위는 한화 최진행으로 5개인데 2위가 3개를 친 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였다. 한화로선 굴욕이라 할 수 있을 듯.

예전 홈런 군단이었던 SK 와이번스는 가장 많은 홈런을 쳤던 2017년 인천에서 129개의 홈런을 쳤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34경기서 31개의 홈런을 쳤다. 2017년 72경기서 217개의 홈런이 나왔던 인천인데 34경기서 62개의 홈런만이 나왔다. SK는 홈런이 줄었지만 맞은 홈런도 줄었으니 다행이다.

가장 큰 잠실구장을 쓰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홈런 수가 달랐다. 홈경기에서 LG가 22개, 두산이 18개를 쳐 LG의 홈런수가 더 많지만 맞은 것도 LG는 32개, 두산은 20개로 LG가 더 홈런을 내줬다.

7월24일∼8월7일 U19팀 등 자카르타 훈련 후 한국훈련 계획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한국 코치진이 22일 오후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오른다.

신 감독과 코치진은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훈련이 불가능해지자 올해 4월 4일 한국으로 일시 귀국했었다.

신태용, 올해 1월 인도네시아 U-19 대표 선발을 위해 소집 당시 [치카랑=연합뉴스]
신태용, 올해 1월 인도네시아 U-19 대표 선발을 위해 소집 당시 [치카랑=연합뉴스]

신 감독은 연합뉴스 특파원과 통화에서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내가 원하는 대로 19세 이하 대표팀(U19팀)의 한국 전지훈련을 보내주기로 약속했다”며 “마치 내가 코로나19 때문에 인도네시아행을 주저한 것처럼 오해가 있었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누이 말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인도네시아팀이 성적을 내는 것”이라며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한국에 와서 훈련하고 강한 팀과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내년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치른다. 축구협회는 신 감독에게 이 대회에서 어떻게든 성적을 내야 한다고 목표를 줬다.

신 감독은 이를 위해 U19팀의 한국 등 해외 전지훈련을 요구했으나,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인도네시아로 귀국부터 해라”고 요구해 갈등설이 불거졌었다.

신 감독은 “오늘 저녁 도착하면 이달 24일 U19팀과 A대표팀을 자카르타 경기장에 소집해놨다”며 “8월 7일까지 자카르타에서 훈련한 뒤 8월 9일 U19팀을 데리고 한국 훈련을 떠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이날 김해운 수석코치, 공오균 코치, 김우재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와 함께 100여일 만에 인도네시아로 돌아간다.

신 감독은 선수들을 한국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등은 물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등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과 코치들 [치카랑=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과 코치들 [치카랑=연합뉴스]
리즈 유나이티드의 2020-2021시즌 홈·원정 유니폼 이미지 유출본. [푸티헤드라인스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리즈 유나이티드의 2020-2021시즌 홈·원정 유니폼 이미지 유출본. [푸티헤드라인스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리즈 시절’의 주인공인 리즈 유나이티드가 17년 만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확정하면서 구단 사상 최고액으로 유니폼 후원 계약도 맺었다.

리즈는 22일(한국시간) “아디다스가 2020-2021시즌부터 구단 공식 유니폼 파트너가 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다음 시즌부터 5년 동안 리즈 선수단에 경기 및 훈련복 등을 공급하게 된다.

리즈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구단 역사상 최고 조건의 유니폼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리즈가 아디다스와 유니폼 계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즈 선수들은 이번 시즌까지는 카파가 제공한 유니폼을 입었다.

아디다스와의 유니폼 후원 계약 소식을 전한 리즈. [리즈 유나이티드 구단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아디다스와의 유니폼 후원 계약 소식을 전한 리즈. [리즈 유나이티드 구단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앤거스 키니어 리즈 구단 최고경영자는 “아디다스와의 협력은 구단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리즈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기록적인 계약은 구단에 또 다른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즈가 새 계약 소식을 알린 직후 유니폼 등 축구용품에 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사이트 ‘푸티헤드라인스’에는 아디다스가 만든 2020-2021시즌 리즈의 홈·원정 유니폼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리즈는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989-1990시즌 이후 무려 20년 만의 우승을 이뤘다.

이에 앞서 다음 시즌 승격도 확정하면서 2003-2004시즌 이후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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